라인 넥스트, 경력직 100여명 채용 실시

개발·기획·사업·마케팅·UI디자인 5개 직군 21개 포지션 채용

인터넷입력 :2022/01/18 10:02    수정: 2022/01/18 10:13

라인의 글로벌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개발 ▲기획 ▲사업 ▲마케팅 ▲유저인터페이스(UI) 디자인 5개 직군 21개 포지션으로,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개발 직군은 분야별로 글로벌·일본 NFT 플랫폼 개발뿐만 아니라 라인 블록체인 메인넷, 월렛, 암호자산 링크(LINK) 관련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사업, 기획, 마케팅 직군은 글로벌 NFT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분산화 웹(Web) 3.0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라인 넥스트 로고

이번 경력직 선발은 수시 채용으로 채용 완료 시까지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개발 포지션은 코딩 테스트 통과 후 면접을 진행하고, 사업, 기획, 마케팅 직군은 서류 합격 후 면접을 통해 합격자가 선발된다. 모든 채용 과정은 전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신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웹사이트를 공개, 기업과 고객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도시는 전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8개 언어를 지원하는 NFT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플랫폼명은 '도시(City)' 어원을 가져왔으며, 전 세계 창작자, 기업, 팬덤이 스스로 가상 경제권과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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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로고

다양한 국가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은 도시에서 손쉽게 NFT브랜드 스토어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고, NFT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시는 NFT 특화 지갑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이 신용카드, 간편 결제, 암호화폐 NFT 거래하거나 소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1분기 내로 정식 출시될 계획이며, 회사는 NFT 발행을 준비중인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과 창작자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