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가 온라인 결제 전문회사 '스트라이프'와 5년 간 계약을 체결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포드자동차의 금융서비스 자회사 포드모터크레디트는 북미와 유럽 시장서 디지털 결제를 위해 스트라이프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스트라이프는 포드 고객의 차량 주문과 예약 등의 거래도 처리하게 된다. 또 포드는 스트라이프를 통해 고객이 웹에서 결제할 수 있게 하거나 오프라인 지점으로 이 내역을 전송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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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2022년 하반기에 북미를 시작으로 스트라이프의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포드모터크레디트 매리언 해리스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의 차별화된 경험을 어디서 구축할지에 대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