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어코퍼레이션과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스널모빌리티(PM)상해보험, 개인정보 보호 배상 책임보험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의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디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 개발과 도시 내 이동 수단 트렌드 연구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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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21년 ▲보험 판매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구독경제 분야 스타트업 8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2022년에는 기존 투자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대체 불가토큰(NFT) ▲플랫폼 등의 신기술 분야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게 현대해상 측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