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신제품 ‘ST600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가 장비단의 컨트롤러, 로봇, 비전, 인버터 등의 데이터를 작업자가 한눈에 확인해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프로페이스의 베이직 HMI ‘ST6000’ 시리즈는 전면 알루미늄 베젤을 갖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비즈니스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총 4인치부터 15인치까지 모두 5가지의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1,600만 컬러의 고해상 그래픽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풍부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토콜을 통한 높은 연결성으로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 장치를 쉽게 연결할뿐 만 아니라, 표준 이더넷 포트 2개를 탑재하여 IT와 OT 연결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로 인해 고객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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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프트웨어 블루(BLUE)와도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블루는 한 화면에 필요한 화면을 구성하도록 디스플레이를 조정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화면의 크기를 사용자 정의로 맞춤화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가장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GP-프로 EX’ 소프트웨어와도 연동이 가능해 기존의 프로젝트 파일을 새로 작성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은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해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해치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어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신제품 ST6000은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광범위한 연결 옵션을 갖춘 제품이다. 자사의 HMI 개발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가능해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HMI 제품”이라며, “프로페이스는 베이직 HMI제품부터, 고급형까지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