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보건의료인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기획자 인턴십 실시

4월까지 진행…현업 전문가 일대일 코칭 나서

라이프시맨틱스가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획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서비스 기획·디자인·인터페이스 설계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간호·의료 전문 인력들이 임상 현장에서 느꼈던 환자 미충족 수요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서비스를 기획할 때 의학지식의 적용범위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우수 수료자는 라이프시맨틱스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사진=라이프시맨틱스

프로그램은 24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8주간 운영되는 트레이닝 코스는 필수 이수 과정이며, 실무 중심인 ‘심화코스’는 선택과정으로 4주 동안 실시된다.

트레이닝 코스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이해하고 세부 서비스와 이용자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특히 디자인 도구인 ‘피그마(Figma)’를 활용한 실제 사용자경험(UX), 인터페이스(UI)를 설계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자인 씽킹·그로스해킹·스프린트워크샵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심화코스는 현직자와 함께 실제 실무를 경험하며 일대일 피드백을 통한 현업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인턴십에 참여하려면 간호·의료계 관련 전공자뿐 아니라 임상시험 및 의료현장 경험자 또는 관련 자격을 소지한 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획직무 관련업계 취업 및 이직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라이프시맨틱스 DH/DTx실 권희 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획력과 의료인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다”며 “인턴십은 의료 전문 인력들이 의료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