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콜오브듀티 이용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치트키 제조업체와 판매자에게 소송을 제기 했다.
씨넷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장에서는 익명의 피고인을 대상으로 신원을 파악하고 필요한 모든 당사자에게 소환장을 송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액티비전은 소셜 미디어, 결제 프로세서, 도메인 네임 서비스, 깃허브 코드 저장소 및 스팀을 이용해 치트키를 제작한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IP 주소 및 기타 식별 가능한 정보를 추적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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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은 피고인들이 액티비전과 변호사를 속이기 위한 계정과 단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액티비전측은 “게임에서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리소스를 소비했고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의 부정 행위 소프트웨어 판매 및 배포로 인해 영업권과 명성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상당한 수익을 잃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