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설 연휴 대비 전력 특별 안전 점검

전통시장·복지시설 등 1만2천여개소 대상 특별 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0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설 연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을 점검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

전국 전통시장·복지시설·숙박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1만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재해 주원인인 단락·과부하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요청에 따라 특정 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고, 대설·한파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취약계층 복지시설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 전달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