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김규영 부회장,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 등 총 39명 승진

효성그룹, 2022년 정기 임원승진 인사…코로나 위기 속 성과창출·고객가치경영 중시

디지털경제입력 :2022/01/10 17:45    수정: 2022/01/10 19:25

효성은 10일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 대표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장기화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와 고객 목소리 경청(VOC)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를 대폭 승진발령했다.

(주)효성 김규영 부회장

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효성티엔에스(주) 손현식 사장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사장은 미국·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 글로벌화를 이끌어 낸 전문 경영인이다.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이후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 시켰으며,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승진 인사 명단

◇효성 ▲부회장 김규영 ▲부사장 구명신 ▲전무 이형욱 ▲상무 신동익 ▲상무 임효성 ▲상무 위희경 ▲상무보 김원일 ▲상무보 한영성

◇효성티앤씨 ▲전무 심상룡 ▲상무 이정훈 ▲상무보 배재범 ▲상무보 정영환 ▲상무보 정준재 ▲상무보 김상학 ▲상무보 차유나

◇효성첨단소재 ▲전무 여예근 ▲상무 박찬 ▲상무 이태정 ▲상무 석병식 ▲상무보 서유석 ▲상무보 이병진 ▲상무보 홍경선 ▲상무보 김영수

◇효성화학 ▲부사장 이천석 ▲상무보 이용호 ▲상무보 김후원 ▲상무보 권철현

◇효성중공업 ▲부사장 안성훈 ▲전무 배용배 ▲상무 최영식 ▲상무보 조영준 ▲상무보 이철훈 ▲상무보 박요섭 ▲상무보 김세진 ▲상무보 김기웅

◇효성티앤에스 ▲사장 손현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상무보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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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이티엑스 ▲부사장 남경환

◇에프엠케이 ▲부사장 김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