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의 출판 브랜드 이투스북은 2022년 신규 도서 개발에 참여하는 '연간 검토단'의 규모를 5천 명으로 대폭 확대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투스북은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 공부방 및 전문 과외 선생님을 대상으로 2022년 연간 검토단 모집을 진행한다. 매년 연간 검토단을 모집해 온 이투스북은 올해 규모를 작년보다 2.5배 늘려 과목 별 도서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초등 시장까지 교재 개발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5천명을 목표로 모집 중이며, 과목별로는 수학 2천250명, 국어 700명, 초등 국어 200명, 영어 1천200명, 초등 영어 300명, 과학 250명, 사회 100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초등 분야 연간 검토단 모집 인원이 추가됐다.
이투스북 연간 검토단이 되면 ▲신규 도서 개발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시장조사 ▲도서 기획 및 내용 검토 ▲사용 후기 작성 및 SNS 홍보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투스북은 연간 검토단과 함께 교육 시장 흐름에 맞는 양질의 도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원 현장에서 도서 채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투스북이 발간한 '중등 똑독 국어', '15분 모의고사 영어', '기출로 때려잡는 중학영문법', '이투스 모의고사' 등이 지역 거점 연간 검토단 학원에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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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연간 검토단에 선정된 교·강사에게는 위촉장과 이름 및 소속이 기재된 교사용 도서 및 각종 입시 자료와 내신 대비에 도움이 되는 부가 자료가 제공된다. 대면 인터뷰와 채택 인증 시 기프티콘 등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평가를 통해 '우수 검토단'에 선정되면 이투스북 집필진으로 섭외하거나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또 '이투스북 선생님' 밴드에서 전국 교강사들과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다.
남형주 이투스교육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연간 검토단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며 "매년 연간 검토단 규모를 확대한 결과 오류를 줄일 수 있었고, 교재 퀄리티가 높아져 학원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