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디젤 엔진 얹은 신형 골프 출시…3625만원부터

상반기 중 고성능 GTI 추가…신형 아테온도 공개

카테크입력 :2022/01/05 10:12    수정: 2022/01/05 10:25

폭스바겐, 디젤 엔진 얹은 신형 골프 출시…3625만원부터
폭스바겐, 디젤 엔진 얹은 신형 골프 출시…3625만원부터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아테온을 출시하며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깔끔한 조형과 비율을 자랑한다. 실내 10.25인치 계기판과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엔진은 EA288 에보 2.0L 디젤이고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자동(DSG)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7.8km다.

운전자 보조 기능에는 시속 210km까지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어시스트', 첨단 조명 기술인 'IQ.라이트' 등이 있다.

가격은 프리미엄 3천625만원, 프레스티지 3천782만원이다. 보증기간은 5년·15만km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상반기 가솔린 모델 GTI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신형 아테온은 이전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뽐낸다. 좌우 헤드램프를 잇는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로 도로 위 더욱 뚜렷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엔진은 신형 골프와 마찬가지로 EA288 에보 2.0L 디젤이다.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5.5km. 

가격은 5천490만원이다. 보증기간은 5년·15만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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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상반기 네바퀴 굴림 모델인 프레스티지 4모션과 스포티한 디자인 사양을 더한 R-라인 4모션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산업의 끊임없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에게 '합리적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