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은 정보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공동대표에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GS ITM은 변재철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에서 정 신임대표와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변 대표는 경영 전반, 정 신임대표는 사업과 기술을 총괄한다.
정보영 공동대표는 네오위즈, SK커뮤니케이션즈, 라인(일본), NHN(일본) 등을 거친 플랫폼 및 솔루션 분야 전문가로, 2019년 GS ITM에 합류해 사업을 총괄해왔다.
공동대표 체제 전환과 함께 GS ITM은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클라우드 전환 파트너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는 한편,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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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전문성 제고 및 비즈니스 가속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조직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도메인, 전문 영역 등에 따라 조직구조를 개선했다. 각 부서의 사업 분야 및 IT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부 체제를 본부 체제로 개편, 신규 사업 영역 진출과 서비스 라인업 확대를 꾀한다.
GS ITM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시장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경험 기반의 가치를 고객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