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이며, 하나금융그룹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세종시 반곡·해밀 하나어린이집을 포함해 전국의 보육시설 취약 지역에 총 45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명동·부산·광주 등 8개의 직장어린이집까지 총 5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3년까지 47개 어린이집을 추가 완공함으로써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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