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금요일에 비해 다소 줄어든 6천명대를 기록했다. 현 상태라면 내일(12월25일) 총 누적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2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천163명, 해외유입 70명 등 총 6천23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9만6천209명(해외유입 1만6천670명)으로 늘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4명(미국 9, 영국 2, 이탈리아 1, 튀니지 1, 프랑스 1), 국내감염 2명 등 16명이 증가해 총 262명(해외유입 96명, 국내감염 16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2천324명 ▲경기 1천647명 ▲인천 433명 ▲부산 419명 ▲경남 228명 ▲충남 176명 ▲대구 150명 ▲경북 144명 ▲강원 129명 ▲전북 117명 ▲충북 90명 ▲대전 81명 ▲전남 68명 ▲광주 54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제주 24명 등이다.
12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천84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69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6명(50대 1명, 60대 7명, 70대 19명, 80새 이상 29명)이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5천71명(치명률 0.8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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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월24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7만9천148명이 늘어 총 4388만4천305명이며, 인구대비 접종률은 85.5%이다.
2차 접종자는 3만3천891명이 증가해 총 4225만9천139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82.3%로 집계됐다. 3차 접종자는 56만3천646명이 증가해 총 1430만4천492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27.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