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중국 북경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북경 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0년 8월 북경 지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농협은행은 개점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와 전산개발 등을 거쳐 2022년 2분기 중 북경지점의 영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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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북경지 점은 한국농협의 중국 진출을 위한 중요 거점으로, 향후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은 물론 범농협 계열사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홍콩지점 및 런던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중국 북경, 호주 시드니, 인도 노이다, 베트남 호치민 등 거점에 지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