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규모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가스안전관리 정책 기능 현장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

디지털경제입력 :2021/12/22 18:42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임해종)는 가스안전관리 정책기능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2022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미래발전 및 환경변화 대응과 전사 통합된 정책‧조정기능 수행을 위해 사장 직속으로 ‘미래성장실’을 신설한다. 또한 가스안전정책 및 대책 수립을 총괄하는 ‘안전정책처’를 설치한다.

또한,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안전에 관한 법률’ 본격시행에 따라 수소안전관리 조직을 기존 1원 5부체제에서 1원 2처 7부 1팀으로 대폭 확대 개편한다. 공공기관의 ESG 관리 강화 요구에 발맞춰 전담조직으로 ‘ESG경영처’도 도입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특히, 현장 안전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공사 설립이래 최초로 ‘광역본부제’를 도입해 기존 14개 지역본부를 7대 광역권으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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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배관진단, 화학물질검사’ 등 기존 본사에서 수행하던 현장업무를 지역으로 개편하여 본사 조직의 비효율성을 개선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공사 본연의 가스안전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가스안전관리의 근간이 되는 현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다"면서 향후에도 가스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