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기업 아이덴티티(CI)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픈서베이가 설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비즈니스 영역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넘어 경험 데이터 시장으로의 확대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새로운 CI·BI에는 대담하고 명시성 있는 블루 컬러를 적용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오픈서베이의 이미지를 담았다. '데이터의 새로운 미래'라는 새 슬로건과 함께 공개된 심볼은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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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웹사이트도 새 옷을 입었다. 오픈서베이는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웹사이트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개편했다. 마케팅 리서치, UX 리서치, 해외 리서치, 고객 자문단 등 제공하고 있는 리서치·데이터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비대면 설문을 기반으로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오픈서베이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CI·BI 개편을 새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 소비자 리서치에서 고객 경험 관리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속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