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21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탭 P12 프로'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탭 P12 프로는 지난 해 9월 레노버가 공개한 '탭 P11 프로' 후속 제품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70G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12.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주사율은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시는 최대 60Hz, 게임 실행시는 최대 120Hz로 자동 전환된다. 밝기는 최대 600니트이며 돌비비전과 HDR 10+를 지원해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윈도 탑재 노트북과 연결해 태블릿 화면을 외부 모니터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인 '프로젝트 유니티', 입체음향을 재생하는 '돌비 애트모스'도 탑재된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통합해 전원을 켬과 동시에 잠금이 해제된다. 키보드는 터치패드도 내장했다. 두께는 5.63mm, 무게는 태블릿 본체 기준 565g이며 킥스탠드와 키보드까지 부착할 경우 무게는 1kg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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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식으로 본체에 탈부착할 수 있는 프리시전 펜 3를 기본 제공하고 액세서리인 킥스탠드를 장착하면 화면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5G와 와이파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