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우측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달려있는 레노버 노트북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더버지는 31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러스(@evleaks)를 인용해 17인치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풀 키보드와 대형 트랙패드 우측에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탑재돼 있는 노트북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펜슬 지원 컬러 디스플레이로 그림을 그리거나 손으로 필기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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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서 노트북 커버에 12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를 갖춰 화면을 열지 않아도 알림이나 일정을 확인하고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씽크북 플러스 젠2 노트북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버지는 에반블라스가 공개한 씽크북 플러스 이미지의 출처가 어딘지 분명하지 않지만, 내년 1월 5일에 시작되는 CES 2022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