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 개소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신차용 타이어 개발·시험

카테크입력 :2021/12/20 10:05

한국타이어, 獨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 개소
한국타이어, 獨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 개소

한국타이어는 독일 뉘르부르크에 유립기술센터를 개소하고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활용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시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997년 독일 하노버에 첫 유럽기술센터를 열고 유럽 완성차 제조사 수주·납품을 위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집중해 왔다.

'녹색 지옥'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타이어 시험 최적 조건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인근에 자리한 신규 센터에서 유럽 완성차 제조사와 협업해 신차용 타이어 개발·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센터 개소 전부터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활용해 아우디BMW·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폭스바겐 등과 협업해 왔다"면서 "신규 유럽기술센터에서 더 다양한 개발·시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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