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오픈 리부트 서버 리부팅을 앞두고 ‘캐릭터명 선점 신청 모집’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는 00시까지 ‘R2’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명’과 ‘클래스’를 입력하면 캐릭터명 신청을 할 수 있다.
웹젠은 사전 접수를 신청한 회원에게 계정 당 1회에 한해 캐릭터의 성별과 외형을 바꿔주는 아이템 ‘헤르마프로디토스의 석상 1개’를 지급한다.
특히 오는 23일 리부트 서버를 대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R2naissance Part5: Awaken’을 우선 적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각성 시스템'이다. 각성 퀘스트와 캐릭터 레벨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클래스마다 2개의 '각성 능력'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습득한 '각성 능력'에 따라 적합한 무기를 장착하면 '각성 스킬'을 활성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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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웹젠은 게임 편의성 향상을 위해 ‘멀티 클라이언트’ 기능을 도입한다. 한 대의 PC에서 2개의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면 더욱 효율적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웹젠은 올해 ‘R2’의 정식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R2naissance Part5: Awaken’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 회원들과 소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