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공공기관 ICT 시스템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 성공 완료

NIA 20종 정보서비스와 서버 95대, SW 411종 3년간 이전

컴퓨팅입력 :2021/12/16 10:44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가 정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ICT 시스템을 전면 민간 클라우드 전환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16일 인프라닉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의 전체 IT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로 이전, 구축하는 사업을 3년간 추진,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규제 개선 이후, 기관의 전체 ICT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 최초의 사례다. 앞서 인프라닉스는 NIA가 발주한 '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환경 구축 사업’에서 제안평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인프라닉스는 NHN, KT, 네이버클라우드 같은 CSP(클라우드 서비스 프러바이더)와 함께 NIA의 20종 정보서비스와 95대 서버, 411개 SW를 모두 민간 클라우드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인프라닉스는 PaaS 플랫폼과 SaaS 서비스를 적용,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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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NIA의 16개 대민서비스와 그룹웨어, 메일 등 14개 내부 업무 시스템이 민간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로 재탄생했다. 특히 CSP간 동일한 형상의 파스타(PaaS-TA) 플랫폼 환경 구축으로 상호 호환성을 보장했고, 선진화 기술인 데브옵스(DevOps)를 적용한 표준화한 개발과 운영환경 구성 및 일관된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 멀티 '파스타' 플랫폼 통합 구축과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우리가 파스타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시스마스터 에스 파스-타(SysMaster S PaaS-TA)' 솔루션을 기반으로 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대중소기업 협업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전체 IT 시스템을 멀티 클라우드로 전환, 구축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뿐만아니라 우리가 보유한 클라우드 운영센터(M-Center)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멀티 클라우드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체계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 우리가 개발한 '시스마스터 에스 파스-타'를 기반으로 멀티 파스타 플랫폼을 통합적으로 구축, CSP 회사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백업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센터 운영체계를 구현한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