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고음질 '게이밍 헤드셋' 2종 출시

게임·화상·회의·온라인 강의 등 다목적 헤드셋

홈&모바일입력 :2021/12/16 10:04

오디오테크니카가 고음질 게이밍 헤드셋 2종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밀폐형 하이파이 게이밍 헤드셋 'ATH-GL3' △오픈형 하이파이 게이밍 헤드셋 'ATH- GDL3' 등이다. 

두 제품 모두 새롭게 설계된 45mm 대구경 드라이버가 탑재돼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한다. 탈부착 가능한 하이퍼 카디오이드 붐 마이크를 통해 게임은 물론 화상 회의, 온라인 수업 시 명확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오디오테크니카 밀폐형 게이밍 헤드셋 ATH-GL3(화이트) (사진=오디오테크니카)

밀폐형 타입의 'ATH-GL3'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아주 작은 사운드도 섬세하게 재생해 현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픈형 타입의 'ATH-GDL3'는 넓은 음장감을 제공한다. 특히 1인칭 슈팅(FPS) 게임 시 광활한 필드에서도 사운드를 통해 주변 플레이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ATH-GL3는 약 230g, ATH-GDL3는 약 220g 무게로 장시간 가볍게 착용 가능하다. 헤드셋 본체는 머리와 목, 어깨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헤드 패드는 쉽게 분리해 물세척이 가능하다.

오디오테크니카, 오픈형 게이밍 헤드셋 ATH-GDL3(블랙, 화이트)(사진=오디오테크니카)

2개의 케이블이 기본 제공돼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X 등 게임 콘솔 기기와 호환 연결이 가능하다. 탈착식 마이크를 제거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고음질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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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비대면 생활이 장기화됨에 따라 게임은 물론 음악·동영상 감상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 온라인 강의 등을 위한 고품질 다목적 헤드셋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게이밍 헤드셋 2종은 각각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밀폐형 'ATH-GL3 11만9천원, 오픈형 ATH-GDL3 13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