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제이엔케이히터와 손잡고 ‘그린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는 신성이엔지와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제이엔케이히터가 협력을 모색함에 따라 향후 사업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그린수소 전기 복합충전소는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해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으며 연료전지에 저장하면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다.
두 회사가 추구하는 충전소는 온사이트와 오프사이트가 모두 가능하다. 온사이트는 충전소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오프사이트는 외부에서 제조한 수소를 압축해 충전소로 이송한 후 충전소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수소충전소 1기로 승용차는 하루 최대 70대, 버스는 하루 최대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완속과 급속 충전 모두 가능하고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사용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충전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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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담당한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에서 태양광과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설을 구축했다.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담당하는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외에서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를 수주할 정도로 기술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