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들이 앞다퉈 우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에선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가 우주전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의 갑부 리처드 브랜슨은 버진 갤러틱을 통해 우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버진은 제프 베조스보다 나흘 먼어 우주에 로켓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갑부인 빌 게이츠는 우주 전쟁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빌 게이츠는 13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별에 가는 것보다 지구 상에서 질병을 퇴치하는 작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빌 게이츠 부부 공식 이혼…27년 결혼생활 끝냈다2021.08.03
- 빌 게이츠의 MS 이사 사임, 알고보니 불륜 때문2021.05.17
- 아듀 익스플로러…흠결 많았던 친구, 잘 가게나2021.05.20
- '충격'이 없는 미국 언론의 '빌 게이츠 이혼' 보도2021.05.04
그는 또 “우주 전쟁은 상업적인 시장 측면이 많다”고도 했다.
빌 게이츠는 “가난한 나라들에서 특히 끔찍한 말라리아와 결핵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퇴치할 때까지는 그 작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