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6%p 인상

금융입력 :2021/12/13 11:12    수정: 2021/12/13 11:15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예금과 적금 금리를 조정,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1년 이상은 연 1.50%에서 2.00%, 2년 이상 연 1.55%에서 2.10%로 인상했다. 3년 이상 가입 시 연 1.60%에서 2.20%로 0.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케이뱅크는 가입 후 14일 이내에 금리가 오를 경우, 해지 후 재가입과 같은 불편한 절차 없이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로부터 소급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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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사옥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기본 금리는 1년 이상의 경우 연 1.35%에서 1.70%, 2년 이상 연 1.40%에서 1.80%, 3년 이상 연 1.45%에서 1.90%로 올렸다.

최고 우대금리 0.6%p를 더하면, 1년 이상은 최고 연 2.3%, 2년 이상 최고 연 2.4%, 3년 이상 최고 연 2.5%의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