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고객이 화상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격 화상 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로 영업점 방문 고객은 화상 상담 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데스크 화면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디지털데스크서 가능한 업무는 ▲예적금 신규 ▲각종 신고 ▲대출 상담 등이다.
화상상담직원이 고객의 얼굴과 스캔된 신분증을 대조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사전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정맥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금융권도 로그4j 취약점 적극 대응2021.12.13
- 우리은행, 한화금융계열 3사와 디지털사업 추진2021.12.12
- [금융D-택트] 케이뱅크, 왜 이제와서 리눅스로 전환할까2021.12.11
- 내년 1월부터 결혼·출산 시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보다 더 나온다2021.12.10
디지털데스크는 지점 공백 지역 및 방문 고객이 많은 지점 위주로 10곳에 설치해 운영하며 이용 빈도와 고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서비스를 고도화해 본점 세무/부동산 전문가와의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