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5817명·사망 40명…오미크론 감염자는 114명

3차 접종률 12.4% 기록

헬스케어입력 :2021/12/13 10:12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17명,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전날보다 24명이 늘어난 누적 114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천78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사진=김양균 기자

최근 일주일(7일~13일) 동안 일자별 확진자 수는 ▲7일 4천954명 ▲8일 7천174명 ▲9일 7천102명 ▲10일 7천22명 ▲11일 6천977명 ▲12일 6천689명 ▲13일 5천817명 등 주간 누계는 4만5천73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1만6천104명을 포함한 52만3천88명이다.

국내 오미크론변이 감염 환자의 경우, 해외유입은 3명이 늘어 26명, 국내감염은 21명이 증가한 88명 등 총 11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80세 이상 21명 ▲70대 13명 ▲60대 4명 ▲50대 1명 ▲30대 1명 등 40명이 신규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4천293명이며, 치명률은 0.82%다.

주간 발생 추이(단위 : 명, 표: 질병관리청)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이 줄어 87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현황은 ▲7일 774명 ▲8일 840명 ▲9일 857명 ▲10일 852명 ▲11일 856명 ▲1일 894명 ▲13일 876명 등이다. 입원환자는 148명이 준 69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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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천295만8천480명(83.7%)이며, 2차 접종자는 총 4천168만7천101명(81.2%)이다. 3차 접종자는 총 635만5천419명(12.4%)으로 확인됐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면 기존의 대응 여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비상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사망자 급증이나 봉쇄 등 최악의 상황을 막으려면 신속 검사·격리·치료, 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과 방역패스가 차질 없이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