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씬파일러(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했다.
8일 하나은행은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을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이 지난 9월말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2차 고도화 결과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약 4천500만건 규모의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내부 약 4억건 규모의 예·적금 거래 정보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가명 결합한 모형이다.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 신용카드 거래 기반 신용평가모형서 소외됐던 씬파일러들은 이번 모형을 통해 정확히 신용평가를 받을 것으로 하나은행 측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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