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에 다크에덴 개발사 소프톤 합류

소프톤 '다크에덴' 남미 국가 이용자에게 인기 높은 IP

디지털경제입력 :2021/12/08 09:54    수정: 2021/12/08 10:19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다크에덴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호러 장르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대표작 다크에덴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수 게임으로, 세계 최초로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MMORPG이다. 다양한 전쟁 모드, 뛰어난 타격감, 간편한 조작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 다크에덴은 남미 국가에서 이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위믹스 적용시 P2E 게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소프톤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동참할 여러 개발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소프톤의 웰메이드 게임이 다른 회사들보다 먼저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받아들여, 완전히 다른 레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태호 소프톤 대표는 “한국 게임의 P&E와 NFT를 선도하는 위메이드와 협력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 다크에덴은 세계 최초 호러 MMORPG로 20여년 간 꾸준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위믹스 플랫폼과 더불어 P2E와 NFT 분야에서도 더욱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호러 MMORPG 장르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