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 파트너 어워드 2021…'바이오하자드·PES 2021·원신'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1/12/05 12:22

소니는 지난 3일 'PS 파트너 어워드 2021'에서 그랜드 어워드 수상작 3종을 선정했다.

PS 파트너 어워드 2021 그랜드 어워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 중 글로벌 판매량 기준 1위부터 3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캡콤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첫 번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호러를 콘셉트로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여러 재미를 제공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빌리지 스크린샷.

캡콤 간다 쓰요시 프로듀서는 "서바이벌 호러를 콘셉트로 몰입감이 넘치는 새로운 서바이벌 호러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진이 혼을 담아 만들었다. 앞으로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게임으로 게임업계 발전에 공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신 스크린샷

두 번째 수상작으로는 미호요의 '원신'이 선정됐다. 원신은 부분유료화 모델이 적용된 오픈월드 RPG로 모바일과 콘솔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필드를 누비며 탐험을 하는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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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웨이 미호요 대표는 "글로벌 게이머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과 사랑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여러분 덕에 원신은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풋볼 PES 2021 시즌 업데이트 이미지.

세 번째 수상작은 코나미의 e풋볼 'PES 2021 시즌 업데이트'였다. 위닝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축구 게임이기도 한 e풋볼 PES 2021은 PES 2020 기반에 최신 선수와 업데이트를 제공해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유의 마스터리그 시스템과 마이클럽 모드 등 팀을 운영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