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중소기업용 '팀즈' 출시…300명 그룹미팅 지원

아웃룩·구글캘린더 지원 예정…인당 4500원 부과

컴퓨팅입력 :2021/12/03 10:17    수정: 2021/12/03 13:14

마이크로소프트(MS)는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협업툴 ‘팀즈 에센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팀즈 에센셜은 협업툴 팀즈의 독립 실행형 버전이다. 원격근무가 가능한 환경에서 조직의 협업, 연결성, 생산성 등을 지원한다. 최대 30시간, 300명까지 참석 가능한 그룹 미팅, 전화 및 웹 지원과 1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이 제공된다. 이용료는 사용자당 월 4천500원이 부과된다.

팀즈 에센셜은 무료 버전에서 제공되는 기능 외 추가 기능으로 상시 채팅, 로비(대기실), 가상 배경, 투게더 모드, 라이브 캡션, 리액션 등을 제공한다. 편리한 미팅 예약을 돕는 아웃룩 캘린더와의 통합 기능, 구글 캘린더와의 신규 통합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데스크톱 및 웹 버전에서는 소규모 비즈니스 그룹 채팅 템플릿을 제공된다.

팀즈 에센셜

오성미 한국MS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도 원격근무 수요가 증가하며, 소규모 조직은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업무 방식의 문을 여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팀즈 에센셜은 소규모 비즈니스의 성장에 가장 적합하고 경제적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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