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아태 총괄에 이소정 전 솔라윈즈 부사장 선임

영업 강화 추진

컴퓨팅입력 :2021/12/01 18:16

원격 솔루션 기업 팀뷰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에 이소정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팀뷰어는 이후 아태 지역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이 신임 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아태 지역 사업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직접 판매 외 현지 채널 파트너, 유통업체와 리셀러 등 제휴 생태계 개발을 포함해 모든 시장 출시 활동을 총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라 1팀과의 스포츠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데도 주력한다. 

이 사장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팀뷰어 글로벌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해 기존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아태 지역 영업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소정 팀뷰어 아태 지역 사장

이 사장은 팀뷰어 합류 전 솔라윈즈 아태 지역 및 일본 영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브랜드 강화와 시장 확장을 위한 사업 개발과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그 전에는 IBM 아태 지역 팀에서 8년 이상 다양한 직책을 경험했으며, 영업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IBM 입사 전에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이력을 쌓아왔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제법 및 법학을 전공했으며, 상하이 푸단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예일대학교에서 MAM 학위를 취득했다. 

관련기사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최고경영자(CEO)는 “탁월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낸 이 사장의 경력, 검증된 리더십, 시장 요구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노하우는 팀뷰어의 아태 지역 사업 확장을 실현하고 성과를 주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팀뷰어는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 글로벌 입지 및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갖춘 훌륭한 회사로, 강력한 기업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적이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뷰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팀뷰어의 놀라운 성공 사례의 일부가 되어 아태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