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태지역 총괄대표에 스티븐 롱 부사장 선임

인텔이 스티븐 A. 롱 영업·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 부사장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APJ) 총괄 대표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롱 신임 총괄 대표는 매출 성장 촉진, 현지 에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기회 창출, 기존 고객 및 파트너 관계 강화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스티븐 A. 롱 인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대표

롱 총괄은 최근까지 인텔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글로벌 영업 책임을 역임했다. 2000년 인텔에 입사해 영업, 마케팅, 제품 기획, 가격 정책, 운영 부문 등을 거쳤으며, 아시아, 중남미, 미국에서 근무한 바 있다.

스티브 롱 인텔 APJ 총괄은 "인공지능, 퍼베이시브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투 에지 인프라,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4가지 슈퍼 파워에 의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텔의 성장과 리더십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롱 총괄은 툴레인 대학교에서 중남미학 학사 학위를,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고, 하버드 어드밴스드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