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KOTRA 주최 포럼에서 디지털 혁신 성공 조건을 제시했다.
세일즈포스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글로벌 B2BC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포럼에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가 연사로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세일즈포스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하여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앱개발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솔루션을 확장해 왔다.
지난 10월 개최된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1’에서는 지난 7월 인수한 슬랙을 기반으로 임직원, 고객,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연결되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본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팬데믹으로 인한 ‘신뢰의 위기’ 문제를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힌 바 있다.
대부분의 업무가 디지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시대에 고객과 기업이 직면한 위기를 세일즈포스는 ▲고객경험의 위기 ▲직원 연결성의 위기 ▲지속가능성의 위기 ▲평등의 위기, 통칭 ‘신뢰의 위기’라고 정의한다. 또한,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하여 기업은 디지털 기반 연결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손부한 대표는 기업의 위기관리를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본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비즈니스 운영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연결성에 기반한 민첩성 확보가 고객 및 파트너 간의 신뢰도를 위한 필수요소라는 설명이다.
또한 손부한 대표는 소재, 부품, 장비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디지털 채널 상 고객 접점의 다각화에 따라 영업, 마케팅, 커머스, 서비스 등 고객 접점의 통합관리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도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온프레미스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때 인력 투입과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세일즈포스는 로우코드 기반 개발툴과 AI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복·단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AI·블록체인·음성인식 등 신기술이 접목된 CRM 솔루션으로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개인화 마케팅 및 고도화된 서비스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전세계 CRM 시장에서 19.8%로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20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15만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세일즈포스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럼에서는 B2BC를 아우르는 다양한 디지털 트렌드와 혁신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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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에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피벗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별히 코로나19 이후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지는 지금 이 시대의 현명한 디지털 전략을 통하여 글로벌 데이터 경제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체계와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