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연구개발 역량 강화…GM 미래차 전략 수립

카테크입력 :2021/11/24 16:20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연구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고 GM 미래차 전략 수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관했다.

GMTCK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GMTCK는 GM 신차 개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주도해 나가고자 2019년 1월 2일 신설됐다. 현재 엔지니어 3천여명이 근무 중이고, 쉐보레 스파크·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볼트EV 등을 개발하거나 협업했다. GM 주요 모델 연구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존 ▲콰이엇존 ▲콜라보레이션존 ▲이노베이션존 등으로 꾸려졌다. 직원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첨단 설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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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GMTCK는 GM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며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로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GM 미래차 전략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TCK는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도 올해 말까지 청라주행시험장 개선을 통해 향상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