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23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려

복지부, 코로나19 극복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진행

헬스케어입력 :2021/11/23 13:29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1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덕철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가수 션 등 등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채널 공감 유튜브 캡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19년 이상 이웃들에게 기부 물품 전달 자원봉사를 한 이명자씨에게 수여됐다. 또 16년 동안 3억8천만 원 상당의 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취약계층 생활에 도움을 준 안철훈씨 등 78명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주교청소년자유공간의 작품 ’애들아, 행복을 나눠줄게‘ 등 20개 작품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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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푸드뱅크·자원봉사·멘토링·사랑나눔 활동 등을 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사회복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참여 관계자의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