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스타트업 알파도가 반려동물을 위한 AI 기반의 1대 1 맞춤형 'AI 자연식 수제 사료 30종'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맞춤형 1:1 펫푸드 제품은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이 제공하는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알파도펫 수의사 그룹과 20년 이상 펫푸드를 연구한 수의영양학 전문가들이 설계한 AI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하루 한끼별, 주간별, 월별 식단으로 구성된 AI 자연식 수제 사료 30종은 고객별 데이터에 따라 알파도펫 AI 엔진이 자동 분석한 식단을 고객에게 맞춤 추천한다. 알파도펫 AI 맞춤형 수제 사료는 사람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원료만을 사용하며, 주문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에 맞는 영양 배합 요리가 만들어진다.
고객이 제품 주문을 하면 알파도펫 직영매장과 가까운 고객의 경우 1시간 이내 신선한 배송이 가능하다. 또 30일 맞춤 식단을 선택 주문할 경우, 냉장보관과 냉동보관 형태로 맞춤 식단에 맞게 배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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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알파도 대표는 “AI 자연식 수제 사료 30종은 알러지, 관절, 신장 등 주요 질병에 적합한 처방식을 통해 수의사와 수의 영양사가 직접 1:1 상담을 거쳐 맞춤 식단을 만들어 제공한다”며 “AI 맞춤 식단을 급식하는 반려동물의 배변 상태를 통해 뚜렷한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배변이 황금색으로 소화상태, 영양상태가 확인 가능하며 모발 및 피부 상태가 윤기가 나고 건강미가 넘친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지 대표는 “반려동물 질병의 원인 80%가 저품질 식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어떤 사료를 주느냐에 따라 반려동물 건강이 크게 좌우된다”면서 “반려동물이 다양하게 수제 사료를 즐기도록 30종의 다양한 메뉴 개발과 30일 맞춤 식단을 만들었다. 보호자 사료 및 간식으로 고민하지 않고 반려동물과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