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도,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

반려동물 눈·치아 상태 촬영해 증상 확인

중기/벤처입력 :2021/04/12 09:46

알파도(대표 지영호)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파도펫은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 데이터로 대화가 가능한 AI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알파도펫 앱 AI엔진에 기록된 개별 이미지 데이터는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를 이미지로 자동 분석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알파도펫 서비스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AI펫바디와 소변자가검사키트가 제공되는데, 측정한 수치는 자동으로 앱에 업로드 된다. 알파도펫의 데이터 분석 엔진을 거쳐 앱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자들은 반려동물 AI헬스케어 솔루션과 적절한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알파도펫 플러스+

특히 반려동물 일지는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생활습관, 식습관, 목욕상태, 병원진료, 복용약, 예방접종, 산책경로, 질환별 해당 병원, 질병사전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데이터 분석해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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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알파도 대표는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눈, 치아의 상태를 촬영해 증상 확인을 도움주기 위한 의료영상진단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라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알파도펫 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안에 가입자 10만 명 확보가 목표다. 알파도펫 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의 iOS 버전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