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 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지분 매입을 희망한 기업이 결정된다.
최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희망 수량 경쟁입찰 본입찰 접수가 마감됐으며, 22일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사나 통신사, 핀테크 기업 등이 이번 입찰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자위 측은 "낙찰자 선정 전까진 엄격한 비밀유지 사항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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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각 물량은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 중 10%다. 최소 입찰 물량은 1%이며 금융 주력자나 비금융 주력자에 따라 입찰 물량이 달라진다. 이번 매각서 4%이상 신규 취득한 투자자에게 인센티브로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권이 부여된다.
정부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옛 한빛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2004년 9월부터 우리은행 지분을 매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