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로마인드(대표 장하영)와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중기부가 주최해 19일 열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에서 우승(대상)을 차지했다. 상금 3천만원과 사업화 자금 1억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은 2021년도에 개최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4차 산업혁명 분야와 2탄 인공지능 챔피언십에서 과제별 최종 선정평가 1위 기업들이 보유한 유망 창업 아이템을 겨루고, 우수기업의 시상을 통해 창업분위기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행사다.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기업(1탄 3개, 2탄 3개)이 왕중왕전을 펼쳤다.
1탄 대상을 수상한 ‘에이엔폴리’는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경영 확산에 따른 친환경·생분해 밀키트 포장재에 목재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 성분을 활용한 고기능,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기술을 제시, 대기업과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친환경 배송 서비스로 환경오염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2탄 대상을 수상한 써로마인드는 소음 검사 기반 불량 부품 검출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지도학습 기반의 비정상 데이터를 분류해 준지도학습 기반 이상감지 모델을 활용해 불량 부품검출 모델 개발기술을 제시, 검사데이터 확대를 통한 기술고도화가 이뤄지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춘 기술로 사업화의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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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마인드와 에이엔폴리 외에 코코넛랩, 마인즈앤컴퍼니, 비네이처바이오랩, 라온데이터는 우수상과 장려상(상금 1~2천만원, 사업화 자금 1억원)을 수상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수요로 내년부터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국민참여예산 정규사업으로 편성,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