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9억5천만원, 영업이익 7억5천만원, 당기순이익 5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이에 대해 솔트룩스는 AI 신제품 개발에 따른 인력 충원 등 R&D 투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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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 배경에 대해서는 대화형 AI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토대로 한 사업 수주와 광주, 울산, 미국 등 각 지역별 거점을 둔 자회사의 성장 등을 짚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반 개인 고객 대상 기업대소비자(B2C) 서비스와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약할 메타휴먼, 항암백신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1월 'CES 2022'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상반기 중 베타 서비스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