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업본부와 전국 57개 매장 전용 주차장에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을 배치하고, 상호 서비스·마케팅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롯데마트 이용 고객이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앱 ‘롯데마트 GO’ 회원이 롯데마트 주차장에 배치된 쏘카 차량을 이용할 경우 대여료를 60% 할인받을 수 있다.
쏘카 대여료 60% 할인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롯데마트 GO 앱에서 쿠폰번호를 내려받아 쏘카 앱에 등록하면, 내년 1월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또, 롯데마트 전용 주차장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쏘카 기업 전용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멤버십 혜택을 롯데마트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제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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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보다 가까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이동 편의성을 높여 나가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테넌트부문장은 “향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