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도가 연말연시 휴가 시즌에 맞춰 쇼핑 혼잡도를 알려주는 기능을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구글은 구글지도에 지역 데이터를 분석해 쇼핑 혼잡도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지도 앱에서 사용자가 피해야 할 시간을 표시해주면서다. 해당 지역 장소의 혼잡도를 알 수 있다.
또한 공항이나 쇼핑몰 등 건물 내부 상점의 시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위치나 영업시간, 렌터카 서비스, 공항라운지, 주차장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비행기를 타기 전에 빠른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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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또한 식료품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이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올해 초 선보인 서비스이다. 식료품을 주문하면 주문이 완료되는 시간을 알 수 있고, 상점에서는 주문자의 도착 시간을 알 수 있다. 또한 구글지도를 종료하지 않고도 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 전역 2천개 이상의 크로거, 프라이스, 랄프스, 마리아노스 매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