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 글로벌 에코 브랜드 ‘판가이아’ 선봬

유통입력 :2021/11/16 09:35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대표 이우창)이 글로벌 에코 브랜드 판가이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판가이아 글로벌 본사와 협업 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통틀어 국내 최초다.

판가이아는 런던과 뉴욕에 본사를 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로,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모적인 소비 문제 해결에 가치를 두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한다. 세계 각지의 과학자, 아티스트, 기술자, 디자이너가 모여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는 그리스어로 모든 인종과 대륙을 아우르는 ‘PAN’과 지구의 어머니를 뜻하는 ‘GAIA’를 조합,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았다.

판가이아는 해외에서 저스틴 비버, 퍼렐 윌리엄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지지를 받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선도적인 패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자 아이돌 그룹 가수가 착용해 알려지기도 했다.

캐치패션X판가이아 국내 론칭

그동안 국내 공식 채널없이 한정적인 구매대행에 의존했다면, 앞으로 캐치패션의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캐치패션에서 소개하는 판가이아 상품은 ▲365 에센셜 ▲무드 캡슐 ▲플라워 다운 ▲리사이클 캐시미어 등의 라인으로 총 50여가지 아이템. 유행에 상관없이 원마일웨어룩으로 365일 편하게 입수 있는 스웻셔츠와 팬츠, 후디부터 데님 자켓, 캐시미어 터틀넥, 겨울 아우터까지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별했다.

상품은 모두 친환경 대체 소재를 사용하며, 입는 것만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에 동참할 수 있다.

▲해초 섬유와 페퍼민트 오일 코팅으로, 오래 입어도 쾌적함을 유지해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후디, 스웻셔츠, 트랙팬츠는 시그니처 아이템. 그 외, ▲100% 유기농 면 소재에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 입을 수 있는 6가지 파스텔 컬러의 스웻셔츠, ▲오리털이 아닌 친환경 야생화를 소재로 한 패딩 점퍼, ▲화학적인 공정을 배제하고 히말라야 쐐기풀을 이용한 데님 웨어, ▲리사이클링으로 재탄생한 캐시미어 터틀넥 등이 있다.

가격은 20만원대부터 50만원대까지. 카드사 제휴 할인 및 캐치포인트 등을 통해 해외 직구 가격보다 15% 이상 추가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국내 론칭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구매 시 30$ 상당의 배송비가 무료다. 캐치패션에서 결제한 상품은 판가이아 글로벌 본사로부터 직접 배송된다.

현재 캐치패션의 모바일 앱, 웹사이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판가이아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캐치패션은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파페치, 네타포르테, 24S 등 40여곳의 해외 메이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및 명품 브랜드와 정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총 1만5천여개 브랜드, 350만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 가능한 온라인 명품 브랜드 및 상품 수로 국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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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IT 기술 경쟁력을 갖춘 명품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단순 소비에서 벗어나 안목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명품 브랜드를 소개하는 순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와, 브랜드 가치를 중요시하는 구매력이 있는 30대 이상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대로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