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AI 엣지 박스' 우수조달물품 지정

딥러닝 기반 엣지형 CCTV시스템...공공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1/12 20:05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자사의 딥러닝(DCNN)기반 엣지형 영상분석장치 CCTV 시스템 'AI 엣지 박스(AI Edge Box)'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 제품 제도는 조달청이 뛰어난 기술 및 품질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평가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제품에 지정된 제품은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 각급 수요기관이 조달할 수 있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업체서 연장을 요청할 경우 제품 품질 및 기술인증, 납품실적, 수의계약 가능 여부,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으로 인텔리빅스는 자사의 'AI 엣지 박스'를 공공 조달시장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텔리빅스 'AI 에지 박스'는 별도 서버를 거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영상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엣지형 영상분석장치다. KISA 지능형CCTV 인증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 최상급을 받았다.

비전 AI 처리를 'AI 엣지 박스'에서 직접 처리하므로 통신부하 및 센터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운영비용 절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장정훈 대표는 "높은 활용성을 가진 'AI 엣지 박스'를 통해 효율적인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서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AI 엣지 박스'의 공공 시장 판로가 확보돼 영상보안, ITS, 리테일 등에 적용돼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