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노매즈, 굿네이버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공간 지원

컴퓨팅입력 :2021/11/12 10:17

아이티노매즈는 NGO굿네이버스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공간 지원 (이하 기부 캠페인)을 위한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비대면 생활 시대에 맞춰 국민들의 PC·스마트폰에 대한 보안점검 활성화와 보안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내PC 돌보미’ 서비스 이용자가 캠페인 참여와 PC 또는 스마트폰 보안점검 시, 1건 당 매칭 기부금 3천 원을 적립하고, 캠페인 종료 후 적립금을 굿네이버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아동 · 청소년 학습공간 및 학습기기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부장, 이병훈 아이티노매즈 미래기획실장(이미지=굿네이버스)

내PC 돌보미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의 무료 공공 서비스이며 국민들의 PC, 스마트폰, IoT기기의 사이버 방역을 위한 원격·현장 보안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단, 찾아가는 보안점검 서비스는 정보보호 실천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를 대상으로만 제공)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보호나라에서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하고, 해당 시간에 원격을 통해 쉽게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신청 시 노출되는 팝업 배너를 통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아이티노매즈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내PC 돌보미 찾아가는 보안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IT기기가 노후화되거나 부족해서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공간과 학습기기 지원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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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아이티노매즈 미래기획실장은 "이제는 일상화된 비대면 생활에서 스마트폰, PC의 사용빈도가 많이 높아졌지만, 그에 비해 보안에 대한 의식은 높아지지 않았다. 내PC 돌보미의 보안점검은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조치이며 1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부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조성되는 후원금인 만큼 더욱 뜻깊다” 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공간과 온라인 학습기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을 지속해 가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