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광주관광재단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와 광주관광재단은 전날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김종윤 야놀자 대표,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광주관광재단과 협력해 ▲광주 여행 전용 카테고리 신설 ▲광주 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광주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안전한 여가 환경 구축을 위해 방역·위생용품을 지급하고, 광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야놀자와 재단은 광주 관광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여행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는 상생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야놀자,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 복지 향상 지원2021.11.11
- 야놀자,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기획전 연다2021.11.08
- 야놀자, 가을여행 기획전…서울 인기 호텔 최대 83%↓2021.11.07
- 야놀자, 라이브 커머스 전용 카테고리 ‘야놀자라이브’ 출시2021.11.05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광주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를 야놀자의 전문성과 접목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또 하나의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에서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