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닌텐도 스위치에서 트위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트위치는 스위치 콘솔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PS)4, 5와 엑스박스 콘솔 등에서만 가능했던 트위치를 스위치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닌텐도 eShop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홈 탭, 게임 또는 카테고리별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 검색 탭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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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시청 기능만 제공되며, 실제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데 사용할 순 없다. 또, 스마트폰에서 가능했던 스트리밍 채팅도 스위치에선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자는 스위치 터치스크린 대신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을 통해 쉽게 트위치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