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지체장애인의 날 맞아 기부 이벤트 진행

이용자, 티비온 라이브 방송서 동구밭 비누·샴푸바 기빙플러스에 기부

인터넷입력 :2021/11/11 16:10

티몬이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의 기빙플러스, 화장품 제조사 동구밭과 함께 ‘소셜기부(Social Give)’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체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특별 소셜기부 '1 더하기 1' 캠페인은 이용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빙플러스에 동구밭 비누, 샴푸바 등 상품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소셜기부'란 티몬이 2010년부터 이어온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말한다.

11일 오후 3시 티비온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그맨 윤택 씨와 기빙플러스 관계자가 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전문 수어통역사가 함께 해 실시간으로 수어 통역 방송을 지원한다.

티몬 소셜기부

이용자는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등 4종으로 구성된 올인원세트와 '올바른 설거지비누' 등 3종으로 구성된 리빙세트 가운데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티몬과 동구밭은 기부 건당 9천원 상당 비누 1개를 추가해 기빙플러스에 전달하고 고객에게도 선택한 상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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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러스는 기부 받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티몬과 동구밭은 준비한 모든 상품의 기부가 완료되면, 추가로 모금액의 100%를 기빙플러스에 기부한다. 단, 친환경 비누 제작에 필요한 동구밭 장애인 직원들의 인건비는 제한다. 티몬은 추후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라방과 연계한 특별한 소셜기부를 준비했다”며 “고객 참여가 많을수록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