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1 월드파이널 11월 13일 개최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유튜브 등에 생중계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1 12:49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마지막 무대인 월드 파이널 개막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 

SWC은 컴투스의 히트작 ‘서머너즈 워’ 글로벌 팬들을 위한 대축제로, 게임 인기 반등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3일 ‘SWC2021’ 월드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다.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총 15개 언어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의 선수가 만나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5판3승 토너먼트를 펼친다.

컴투스 SWC2021 월드 파이널.

첫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3위인 한국 선수 JACK-과 아메리카컵 1위 BIGV, 두 번째는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한국의 SECONDBABY와 유럽컵 1위 PINKROID가 맞붙으며, 세 번째는 아시아퍼시픽컵 1위 DILIGENT와 아메리카컵 2위 MADREAMDY, 마지막 매치는 중국 선발전 우승자 TARS와 유럽컵 2위 ISMOO의 대결로 전개된다.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응원전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각지에서 사전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 명이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생중계로 랜선 응원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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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라이브로 관람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날 본격적인 8강토너먼트에 앞서 THOMPSIN, TRUEWHALE, MR.CHUNG, KROM’Z, VILLIPYTTY, ROSITH 등 올해 월드 파이널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역대 SWC 유명 선수들이 최근 ‘서머너즈 워’에 업데이트된 2vs2 팀대전 콘텐츠를 활용해 이벤트 대전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지며,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유저에게는 게임 내 아이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SWC2021’ 특별 의상도 제공한다.